포항/진스시 - 프라이빗/친절/가성비참치 by 두 손가락

포항에 오랜 기간 있으면서,
맛좋은 횟집은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.

그러나, 초밥은? 참 찾기어렵다.
스*무라,도*스시,*백화점 내 회전초밥
돌고 돌아 여기에 도착했다.

*백화점 내 회전 초밥을 가장 으뜸으로 쳤지만
2여년전 부터 메인쉐프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사람이
바뀌고 리모델링을 거치고나니
참 아쉬워졌다.

그 외 인당 3만원 이상의 고급 스시집은
그만한 가치를 못 느꼈다.
단품초밥도 구색뿐 안되는 것도 많아 실망하기도 했고,
평균 인당 4만원 정도의 가격선이라면
일본 본토의 맛을 기대한 탓이기도 할 것이다.

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요즘 인테리어,
크게 아쉽지않은 맛을 내는 가*초밥.
아무래도 가족끼리 가기엔 다소 가볍기도 하다.

진스시
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로60번길 3-9
매일 11:30-24:00
054-277-2122
가성비 - 4.2/5.0
맛 - 3.9/5.0
서비스 - 4.8/5.0
인테리어 - 2.5/5.0
프라이빗 - 4.0/5.0
재방문 의사 - 4.2/5.0
가격대 초밥 - 2.0~2.7
             참치코스 - 4.0~5.0
             탕 및 튀김 - 1.5~3.0


위치는 시청 근처 바. 골목이라 다소 밝진않다.
입구도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다.
첫 방문인데 과연 괜찮을까라는 의구심.
홀에는 4인테이블 하나뿐이고
나머지는 모두 룸이다. 룸도 4-5개 내외인듯

가게자체가 그리 크진 않다. 그리고 기본적으로
일식당보다는 동네이자카야의 느낌이 강하다


모듬초밥 2.0 구성이 마음에 든다.
참치 못 드시는 분들은 적절한 선택이 될 것.




생선초밥 2.0 (*2)
생선초밥이아닌 (광어+연어) 이런식으로
기재해주셨으면 좋았겠다.
솔직히 생선초밥은 평균정도



참치초밥 2.7
참치에서 큰 점수. 얇게 썰고 신선한 참치는
혀에 착착 감긴다.



각종 참치 사시미 - 서비스


이 외에도 에피타이저로 나온 멍게.
후식으로 나온 미니우동과 귤.

특히, 미니우동의 튀김 가루는 바삭하게 씹히고
국물은 보통. 우동보다 담백하였다.
제품을 조리하였다는 느낌보다, 우동또한 이 가게의 특유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.

처음 초밥에서는 큰 호감을 느끼지 못했지만,
참치초밥과 우동에서 큰 점수를 준다.

나는 다소 식감은 부족한 일본식 숙성회초밥과 활어회 초밥 다 좋아하지만, 같이 간 사람들은 대체로 과숙성회를 싫어했다.
사시미처럼 탱탱한 식감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
모두 입맛에 잘 맞았다.

더불어,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는 점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(실제로 오래 걸리지도 않음) 여사장님이 참 친절하시다.
다량 주문으로 엄청난 서비스!
뜻밖의 우동.
이 가격의 맛있는 참치.
차!가운 술잔과 맥주.(생각보다 이게 아쉬운 집이많다)

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점은
초밥의 밥양과 정도였다.
회만큼이나 중요한게 밥이라고 생각하는데

밥양이 적당히 작아 회맛을 즐기기에 좋았고
질기나 초의 정도도 나에게 딱 알맞았다.

4인 - 91,000원

광어와 연어, 그저그런 초밥은
 이제 그만.
가성비 갑 참치의 세계,
소소한 즐거움의 세계로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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